블랙핑크 로제와 강동원 열애? YG

블랙핑크 로제와 강동원이 열애를 한다는 설이 퍼지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가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와 강동원의 열애를 부인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열애설 의혹이 중국 매체와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로제와 강동원으로 보이는 사진

블랙핑크 로제와 강동원 열애?

4월 17일 YG엔터테인먼트는 로제와 강동원의 열애설에 대해 재차 사실 무근임을 강조했다.17일 오전 YG는 "사실이 확인이 어렵다"고 하다가 오후에 다시 YG는 "앞서 로제와 관련해 아티스트의 사적 영역으로 확인이 불가하다고 말씀드렸으나 무분별한 추측이 계속됨에 따라 다시 한번 안내 드린다"고 설명했다. "로제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 부디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되지 않도록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최근 16일부터 중국 매체와 커뮤니티 등에서는 로제와 강동원의 열애설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 글은 네이트판에서부터 시작이 되었다. 해당 글에는 블랙핑크 로제가 16살 연상 배우 강동원과 열애 중이라는 주장이 담겨있다. 두 사람이 착용한 목걸이와 외투를 증거로 제시했는데, 두줄로 된 특이한 레이어드 목걸이를 나눠서 함께 착용하고 있다. 제품은 존 엘리어트 제품이다. 또한 존 엘리어트 제품으로 항공 점퍼를 입은 모습도 보고 있다. 또 강동원과 로제가 같은 행사장에서 포착이 된 점도 근거를 들었다. 이들은 지난 2022년 서울 코엑스에서 아시아 최초로 진행된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에서 함께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또 지인들도 근거로 들어왔다. 로제와 강동원 열애설을 주장하는 글쓴이는 세계적인 패션 인플루언서 한국계 에바 차우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강동원은 에바 차우와 오랜 친구로 로제도 강동원을 통해 에바 차우와 가까워졌을 것으로 추측했다. 또 유튜브와 영상에서 연애를 암시했다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두 사람이 콜드 플레이의 곡 '비바 라 디다(Viva La Vida)와 관련이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22년 2월 11일 로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비바 라 디다' 기타 선율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공개했다. 또 연예인 브이로그 영상을 담는 유튜브 채널 '모노 튜브'에서 올린 강동원 영상에 해시태그 'Viva La Vida'가 달린 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중국 매체를 통해 담김 패션계 모임 사진에도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되었다. 로제와 강동원이 함께 앉아있는 모습이 포착됐고 이후 일각에서는 이들이 같은 디자인의 옷을 커플룩으로 입고 다녔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블랙핑크 로제

로제 나이는 27살, 강동원 나이는 43살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6살이다. '해외 팬들이 퍼뜨린 가짜 뉴스 같다'고 보기도 했다. 두 사람은 과거 YG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던 선후배 사이이기도 했다. 로제는 1997년생으로 호주 및 한국 복수 국적을 가지고 있다.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했다. 블랙핑크에서는 메인 보컬, 리드 댄서이면서 영어를 잘 구사하며 감정 전달력이 뛰어나고 음색이 좋은 편이다. 2021년 솔로로 싱글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강동원

현재 강동원은 YG엔테테인먼트를 떠나 1인 기획사를 차렸고 로제는 블랙핑크 계약 기간이 다가오면서 거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강동원은 모델 출신의 배우로 학창시절에도 공부를 잘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모델 보다는 점차 배우로 전향해서 2003년부터 드라마에 출연했다. 2004년 '늑대의 유혹'에서 제대로 꽃미남 이미지를 굳히게 되었다. 그 뒤 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으며 꾸준한 작품활동으로 연기력도 점차 인정받았다. 강동원은 CF만 찍는 배우와 달리 꾸준히 다양한 배역을 맡으며 노력하는 모습이 크게 칭찬받았다. 여자친구가 있기도 하였으나 결별한 걸로 보이며 강동원은 공공재 솔로로 남아야 한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었다. 태연, 한승연, 수지, 효린, 서현 등 많은 연예인들의 이상형, 연예인들의 연예인이다. 그가 친일파의 후손이라는 논란이 있기도 했으나 어느 정도 묻힌 것으로 보인다. 

YG

소속사 YG는 지난 BTS 뷔와 블랙핑크 제니의 열애설에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2015년 빅뱅 GD와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 열애설에도 '사생활이라 모른다'고 했다. 대부분 '사생활이라 모른다'는 대부분 사실로 드러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