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과 율희가 결혼 5년만에 파경을 맞이했다.
요즘 유독 연예인 커플들이 이혼을 많이 하고 있다.
율희는 그룹 라붐의 멤버로 21세에 아이돌로서 최소의 나이로 결혼을 했다.
두 사이에는 아들과 쌍둥이 딸이 있다.
2017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열애설이 나고 이후 2018년 결혼을 하고 그해 5월 아들을 출산했다. 2018년 12월 살림하는 남자들을 통해 방송에 복귀했다.
율희는 라붐에서는 메인 래퍼, 메인 댄서, 서브 보컬이었다.
2023년 12월 4일 최민환과 율희는 각각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혼을 발표했다.
양육권은 최민환에게 넘겼다. 율희는 면접교섭권을 가지고 아이들과 자주 만남을 가지는 방식으로 부모로서의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한다.
결국 결혼한지 6년만에 파경을 맞이하게 되었다.
최연소 아이돌 부부로 사랑을 받았던 부부인만큼
이 전에 이들이 금쪽상담소에서 교육관 차이를 보였던 부분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혼전임신과 출산으로 화제를 모았던 두 사람.
이후 두 사람은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하여 일상을 공개했다.
금쪽상담소에서는 두 사람은 아이들의 교육비로 한달에 약 800만원을 지출한다고 밝혔다.
최민환은 '율희는 쓸데없는 고집을 부리는 경향이 있다. 좋은 유치원에 아이들을 보내고 싶어해서 멀리 다니고 있다. 아침 등원만 1시간 40분 걸린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율희는 '고집이 아니라 엄마니까 당연한 마음. 아이들 영어학원과 발레 교육까지 포함, 아이교육비 기본 월 8백만원이 한달에 나간다'고 해 주위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최민환은 '아내의 교육관이 이해가 안간다. 남들처럼 평범하게 키우고 싶다. 꼭 어린이집 필요있을까 생각도 한다. 율희는 놀이공원을 가도 주말마다 놀이공원 투어할 정도다. 아이들에게 한번에 다 해주면 나중에 해줄게 없다. 절제하는 교육도 필요하다'
율희는 '티켓가격만 70-80만원(패스트트랙)을 쓴다. 아이들에게 고민없이 해주고 싶다'고 한다.
오은영은 '원하는걸 다 가질 수 없다는 걸 가르쳐야해. 건강한 좌절도 경험하지 못하면 좌절을 못 이겨낼 것. 그렇게 크면 안되기 때문에 염두해둬야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이혼 발표 후에도 율희는 '부부의 길은 여기서 끝이 났지만 아이들의 엄마, 아빠로서는 끝이 아니기에 저희 두사람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최민환도 '아이들에게 마음의 상처가 남지 않도록 아빠로서 역할을 하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하며 부모로서의 책임을 다 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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