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딩을 하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해봤을 전략, 바로 불타기와 물타기입니다. 이 두 전략은 가격의 흐름에 따라 포지션을 "추가"하는 전략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지지만, 방향과 의미는 전혀 다릅니다. 오늘은 이 두 전략의 개념과 장단점, 그리고 실전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심도 있게 살펴보겠습니다.
🔥 불타기란?
불타기란 기존 포지션이 수익 중일 때, 해당 포지션을 추가 진입해 포지션 규모를 키우는 전략입니다. 주로 상승 추세나 하락 추세가 강하게 나타날 때,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됩니다.
✅ 불타기의 장점
- 수익이 발생한 상태에서만 진입하므로 심리적 부담이 적음
- 기존 수익분이 새로운 진입의 리스크를 상쇄해줌 → 수익으로 리스크 커버
- 강한 추세에서 수익을 기하급수적으로 키울 수 있음
❌ 불타기의 단점
- 수익이 난 상태에서 계속 들어가다 보면 평균 매입가가 높아져, 작은 조정에도 청산 가능성 증가
- 횟수 제한이 없다면 리스크가 급격히 커질 수 있음
💡 따라서 불타기는 보통 3~5회 정도의 횟수 제한을 두고 운영하는 것이 리스크 관리에 유리합니다.
🧊 물타기란?
물타기는 반대로, 기존 포지션이 손실 중일 때 추가 진입하여 평균 단가를 낮추는 전략입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본전 심리에 의해 자주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 물타기의 장점
- 평균 단가가 낮아져 조금만 반등해도 손실 회복 가능
- 잘만 사용하면 빠르게 본전 탈출 가능
❌ 물타기의 단점
- 하락 추세일 경우 리스크가 급격히 증가 → 낙폭이 커질수록 손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남
- 계속 물타기를 하다 보면 계좌 전체가 잠기거나, 강제 청산 위험 증가
- 멘탈이 망가지기 쉬움 (계속 손실 중인 포지션을 확장해야 하므로)
⚠️ 물타기는 "손실을 줄여줄 수 있지만, 리스크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 불타기 vs 물타기 비교 요약
구분 불타기 물타기
구분 | 불타기 | 물타기 |
진입 조건 | 수익 중일 때 진입 | 손실 중일 때 진입 |
심리적 부담 | 낮음 | 큼 |
리스크 관리 | 수익이 리스크를 일부 상쇄 | 리스크가 누적되며 극단적으로 커질 수 있음 |
평균 단가 | 높아짐 (추세가 꺾이면 리스크 커짐) | 낮아짐 (회복 시 수익 전환 가능) |
사용 추천 | 강한 추세 구간, 횟수 제한 필요 | 확실한 반등 근거가 있을 때만 매우 제한적으로 |
✅ 결론: 어떤 전략이 더 나은가?
사실 정답은 없습니다. 어떤 전략이든, 철저한 계획과 리스크 관리가 없다면 위험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단순히 구조만 놓고 본다면, 불타기는 수익을 기반으로 규모를 확대하므로 비교적 안정적이며, 물타기는 손실 중인 포지션을 확장하기 때문에 위험이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
📌 특히 시스템 트레이딩을 운영하거나 감정 개입을 줄이고 싶은 투자자라면, 횟수 제한이 있는 불타기 전략을 더 권장합니다.
✍️ 마무리
트레이딩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당신의 선택이 더 좋은 수익과 심리적 안정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불타기든 물타기든, 규칙을 만들고 지키는 것이 결국은 승부를 가릅니다.
오늘도 좋은 매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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